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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명절 신권 교환기간과 영업시간 - 은행, 우체국 어디가 좋을까?

by 먹고또먹고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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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명절이 돌아오는데요, 항상 이 시기에는 부모님이나 자녀들 또는 누군가에게 용돈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신권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구겨진 돈을 건네게 되는 경우 주면서도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신권을 교환하려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명절 신권 교환기간과 영업시간 - 은행, 우체국 어디가 좋을까?
명절 신권 교환기간과 영업시간 - 은행, 우체국 어디가 좋을까?

 

목차

     

    신권 교환 가능 장소와 방법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신권을 발행하는 곳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본부별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설 명절에는 신권 교환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교환량이 많지만, 추석에는 상대적으로 신권 발행이 적습니다. 신권을 교환하기 위해 화폐교환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필요 없는 경우도 있음)과 지폐를 제출해야 합니다.

     

    일반은행

    많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농협 등)은 명절 전에 신권을 확보하여 교환을 진행합니다. 각 은행 지점마다 보유한 신권의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객 대상 서비스로만 신권을 교환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신권교환 창구입니다. 방문 전에 해당 은행 지점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 신권 보유금이 상대적으로 많음(다양한 권종)
     - 수량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음

    단점
     - 사람이 많은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 영업시간이 우체국에 비해 짧음

     

    우체국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에서도 신권  교환을 진행합니다. 시골에서는 은행보다 접근성이 좋아 편리하게 신권을 교환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이지만, 은행보다 보유하고 있는 신권의 양이 적습니다. 우체국 역시 신권 보유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신권 교환을 원한다면 사전에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 시골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남 

     - 은행보다 영업시간이 길다

    단점 

     - 신권의 수량이 적음

     - 취급국의 경우 금융업무가 없음(신권교환불가)

     

     

    교환기간과 영업시간

    명절기간이 아닌 경우 대부분 신권교환이 어렵습니다. 은행에서는 일정 부분을 신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거래 고객을 위한 예비용으로 아무런 거래도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권교환을 해주는 일은 드물거나 없습니다.(소액의 경우에는 묶음을 뜯어 신권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귀찮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더 교환해주지 않습니다.)

     

    이 말은 즉, 정해진 기간과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신권교환기간

    • 설/추석 명절 직전 영업일 7~8일 전부터 교환이 가능합니다.
    • 24년 추석의 경우 09월 04일(수) ~ 9월 13일(금)
    • 은행/지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방문/거래를 희망하는 은행의 카드나 통장이 없다면,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 은행 - 평일, 09:00~16:00
    • 우체국(금융) - 평일, 09:00~16:30

     

    신권 교환 한도

    신권 교환 시 한국은행, 시중은행, 우체국 모두 교환할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한도는 지역과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큰 은행의 경우에는 안내문을 붙이고 1인당 한도를 정한 뒤 교환해 주는 곳이 많고, 작은 규모의 지역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주로 거래하는 고객에 한하여 교환해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기준이 되는 한국은행의 교환한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 일인당 권종별 교환한도

     

    팁과 주의사항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두자 - 직원과 안면을 익히는 것이 좋다

    매년 두 번 이상 신권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설/추석 명절, 생일, 각종 행사 등등.. 개인이 많은 양의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주거래은행을 만들어 두거나 은행직원과 안면을 터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행 직원들도 모르는 고객보다는 잘 알고 있는 고객에게 더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빠르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명절 전 며칠 동안은 신권 교환 수요가 급증합니다. 특히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신권을 교환하려 하기 때문에, 신권교환 시기를 확인한 뒤 가능하면 일찍 방문하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점/은행별로 다른 기준 - 미리 전화로 확인하세요.

    시중은행의 각 지점과 우체국의 신권 교환 서비스는 각각 세부기준이 다릅니다. 방문 전에 꼭 방문하는 곳의 신권 보유 여부와 인당 가능한 한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과 대중교통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은행별 대표 고객센터 안내

    은행이나 우체국에 방문 전 미리 신권의 교환한도나 교환기간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화하신 뒤 더 궁금한 점을 문의하거나, 방문 지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민은행 - 1588-9999
    • 신한은행 - 1577-8000
    • 하나은행 - 1599-1111
    • 우리은행 - 1588-5000
    • 농협은행 - 1661-3000
    • IBK기업은행 - 1566-2566
    • SC제일은행 - 1588-1599
    • 한국씨티은행 - 1588-7000
    • 우체국 - 159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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