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 결혼식 청첩장 보내는방법

결혼을 앞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청첩장을 돌리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모바일청첩장을 보내는 방법이 대중화되었고, 젊은 사람들은 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어떤 사람들은 종이청첩장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우체국에서 청첩장을 보내는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니,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 결혼식 청첩장 보내는방법

 

목차

 

모바일 청첩장 vs 종이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은 빠르고 신속하며 비용도 저렴합니다. 특히 보내는 즉시 수신이 가능하고, 분실에 대한 위험이 없습니다. 환경을  젊은 사람들은 모바일 청첩장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 빠르고 신속 정확함
• 다량발송
• 비용절감
• 분실위험 없음
• 환경친화적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는 밥을 사면서 결혼식에 초대하거나,  어른들께 청첩장을 전달하는 격식을 따져야 하는 자리에서는 종이 청첩장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리에서는 모바일 청첩장보다는 종이 청첩장이 적합하고 청첩장에 이름을 적어서 전달하는 것이 예의 있는 행동입니다.

 

 종이 청첩장 

• 성의 예의 있어 보임
• 기념/추억
• 격식
• 정성
• 전통적

 

인간관계별 청첩장 전달방법 - 누구에게 어떻게 청첩장을 전달해야 하는가

사람의 인간관계가 여러 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보통 가족, 친구, 회사의 인간관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전달하거나 모바일로 전달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본인이 잘 선택해야 합니다.

• 가족/친척 - 가족이나 친척들에게는 부모님이 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뵙던 분들에게는 직접 전화하고 인사드리면서 결혼소식을 알리는 게 좋습니다. 종이청첩장은 부모님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회사/직장 - 직장에는 결혼식 같은 경조사를 전달해 주는 부서가 있습니다. 인사팀이나 관리팀에서 사내메일이나 문자로 결혼식 소식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친하거나 같은 팀에는 종이청첩장을 돌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친구/지인 - 한국에는 친구들과 친한 지인들에게 밥을 사면서 결혼식을 알리고, 청첩장을 전달해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전하기 때문에 이때도 종이청첩장이 필요합니다.

청첩장을 전달함에 있어 모바일청첩장과 종이 청첩장을 같이 이용하시는 것이 대중적이고, 아직까지도 종이청첩장이 좀 더 격식 있고 예의 있어 보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식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모바일 청첩장과 종이청첩장중 하나만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두 가지를 모두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우체국에서 청첩장 보내는 방법 

우체국에서 청첩장을 보내는 방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일반우편으로 보내기 때문에, 최소 2주일 전에는 보내야 하고 분실의 위험도 있으므로, 종이청첩장을 보냈더라도 모바일 청첩장을 한번 더 보내는 게 좋습니다.

 

1. 청첩장준비

2. 보내는 분 / 받는 분 정보 작성

3. 우체국 방문

4. 결제 - 일반우편 한통 가격 520원(규격외/50g미만)

 

주의사항

 - 일반우편은 도착확인이 안 됩니다.

 -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보통 4일 이내지만, 지역별로 다름)

 - 적게나마 분실위험이 있고, 분실되면 찾을 수 없습니다.

 

2023.11.02 - [우체국] - 우체국 일반우편 접수 및 배송 - 편지봉투 작성 보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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