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접수 및 배송방법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체국에서 택배를 처음 보내시는분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접수 및 배송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체국택배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택배 접수 및 배송방법

 

우체국 택배 접수 및 배송방법

우체국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다른 택배사에 비해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우편 영업시간 09:00~18:00

우체국의 우편영업시간은 09:00~18:00시, 직원들이 퇴근하기 직전까지 우편물을 접수받습니다. 익일특급이나 신선소포 같은 경우에는 접수당일에 출발해야 다음날 수취인이 수령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

우체국은 점심시간에 문을닫지 않는 곳도 있지만, 점심시간 휴무제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있다면, 보통 11:30~13:30시 사이에 한시간 문을 닫습니다.

 

점심시간 직후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혼잡할 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용품

대부분의 물품은 발송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취급 제한품목으로 정한 것들도 파손안내에 서명을 하면 발송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택배 취급제한품목. 출처:우체국홈페이지

 

 

포장

박스의 재질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종이, 비닐, 에어캡재질의 택배봉투 등 다양하게 발송이 가능합니다.

 

 

크기

최소규격 : 가로+세로+높이=35cm(다만, 가로는 17cm 이상, 세로는 12cm 이상) (최소규격이 있는 이유는 기표지를 붙일 수 있는 공간 확보와 너무 작은 택배의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규격 : 가로+세로+높이=160cm 이내(한 변의 최대 길이는 1m 이내)

 

 

무게

30kg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접수

접수방법은 간단합니다. 
 

상단에 보내시는 분 주소, 이름, 전화번호
하단에 받으시는 분 주소, 이름, 전화번호를 작성하여 창구직원에게 줍니다.
 
"택배접수해주세요"라고 말한 뒤 접수 후 결제합니다.
※ 간혹 보내시는 분 주소나 전화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경우, 수취인 주소가 잘못되거나 반송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정확한 정보를 기재해 주세요.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1번에서 2번으로 기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1번 기표지는 작성해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전산에 접수 후 작성한 기표지를 택배에 붙여 발송하였다면, 2번기표지는 작성한 내용을 접수후 개인정보가 가려진 라벨을 출력하여 부착합니다. 
 

우체국 기표지

 

 

요금

우체국택배 요금은 4,000~12,000원으로 무게나 부피에 따라 다르지만, 배송지가 전국 어디든 동일한 가격입니다.

 

우체국 택배 요금표. 출처:우체국홈페이지

 

 

배송

우체국 택배의 배송기간은 접수 발송일 다음날 도착이 원칙입니다. 토요일의 경우 일정수량만 배송되고, 나머지 수량은 월요일에 배송됩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배송하지 않습니다.

 

배송장소는 대면배달이나 문 앞, 택배보관함등에 배송합니다. 
 
※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배송하는 우체국 상황에 따라 배송이 하루정도 지연되기도 합니다.

※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산간지역은 배송이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배송지연에는 아래와 같은 사유가 있습니다.
- 배달인력부족
- 각종 천재지변, 비나 눈이 많이 올 때 
- 택배 물량이 많을 때 
- 우편물 분실
- 수취인 주소가 불명확할 때 (동이나 층수까지만 있고 정확한 호수가 없을 경우)

 

우체국택배는 등기번호가 생성되기 때문에, 등기번호로 배송상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조회 등기번호 송장번호로 조회하기

 

 

당일 발송 마감시간

우체국 택배 접수는 9 ~ 18시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같은 날 발송까지 원하신다면, 당일발송 마감시간 전에 택배를 접수해야 합니다. 당일발송 마감시간은 보통 16 ~ 17시 사이로, 우체국별로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우체국에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

 

 

우체국 사전접수

택배를 대량으로 보내시거나, 우체국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싶은 신 분들은 사전접수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택배 사전접수를 하면 할인도 되고, 우체국에서 우편물 접수하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사전접수 - 모바일

 
간단하게 한두 건이라면 모바일 사전접수를, 대량으로 보내신다면 PC로 사전접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체국 사전접수로 빠르게 택배 보내기 - PC

 

 

파손 / 분실 / 배송지연 

우체국택배도 파손 / 분실 / 배송지연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는데요,

 

배송과정에서 분실되면 50만원, 안심소포로 보험가입시 최대 300만원까지 물품가액을 보상해 줍니다. 배송지연도 분실과 마찬가지로 보상됩니다. (배송 이후 분실되었다면, CCTV확인과 경찰 신고가 필요합니다)

 

파손은 보상이 된다 안된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리해 보자면,

 

우체국에서 택배를 발송할 때, 파손되는 품목은 접수가 안되지만 파손되어도 손해배상이 안된다는 것에 동의를 하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파손이 잘되는 그릇이나, 전자제품, 유리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파손면책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파손이 되는 품목은 파손되더라도 보상이 안되거나, 어렵다는 말입니다.

 

파손에 관해서는 손해배상이 안되니 포장을 잘하셔야 합니다. 우체국에 각종 완충제가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파손이 걱정되신다면, 좀 더 신경 써서 잘 포장하셔야 합니다.

 

다만, 박스가 완전히 훼손되어 내용품에 문제가 생기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파손의 경우라면 우체국에 문의해 볼 만한 여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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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완벽가이드